일본식・일본주를 맛봅시다.
정취있는 오래된 마을 거리 산책
로컬 신앙과 삶에 들어가 봅시다.
불상・건축・전통공예품의 박력을 느껴봅시다.
정신성과 격식의 무게를 체험
미식의 엔터테이먼트를 만끽
온천 입구에 붉은 칠을 한 문은 다케오 온천의 상징입니다. 일본 각지에서 급속한 서양화가 진행되었던 1915년, 서양 건축의 선구자 '다쓰노 긴고'가 설계했습니다. 다케오 온천은 이 지역 영주인 ‘나베시마 가문’을 비롯하여 지볼트 등 수많은 위인이 방문하는 곳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을 ・・・
히젠하마슈쿠는 당시의 영주였던 오무라시의 거관 및 마쓰오카 신사를 중심으로 발전한 거리와 항구 도시 하마쇼즈를 중심으로 한 거리를 모체로 하여 중세(1184~1603년)에 탄생한 도시입니다. 풍부한 천혜의 지하수로 맛 좋은 쌀 산지였기 때문에 술 제조가 번창했으며, 지금도 여러 개의 대・・・
창업은 1920년대 무렵. 쌀겨(껍질에 가까운 딱딱한 부분)를 제거하여 하얗게 만드는 정미소와 그 쌀을 쪄서 누룩균을 뿌려 쌀누룩을 만드는 고지무로, 그리고 제1주조장의 건물 3개가 국가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제1주조장은 1921년 무렵 지어진 목조 2층 기와 건물로, 건축・・・
가와나 호텔은 1936년 12월 6일에 객실 60실(현재 100실), 썬 팔러, 로비, 다이닝, 그릴, 메인바, 도서실(라이브러리), 론지(라운지), 영사실을 완비한 지상 3층 건물로, 일부 지하 및 옥탑이 있는 바닥 면적 2,000평 남짓의 리조트 호텔로 개업했습니다. 모두 당시의 최・・・
오쿠라 기시치로는 ‘다다미방이 있는 건물을 갖고 싶다’라는 생각에 쇼와 11년(1936) 무렵 고텐바의 농가를 옮겨 지었습니다. 이때 지도해 준 사람이 바로 스키야(다도를 위해 지은 건물) 건축의 명인 오기로도입니다. 이나카야 천장에 있는 기구미(목재를 짜 맞추어 건물을 짓는 일본 전통・・・
다이쇼 말년 무렵 이나바 소지로 씨가 ‘다이토칸’이라는 료칸으로 지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립 초기에 중앙 부분은 3층, 동쪽 부분은 그보다 낮은 2층 건물이었습니다. 쇼와 4년(1929) 무렵, 당시 유명한 목수 호리카와 히로키치 씨가 서쪽 부분을 지었습니다. 형태가 독특하여 ‘아부・・・
나라이주쿠는 나카센도 69개소 중 34번째에 해당하는 나카센도 중심에 있는 역참 마을입니다. 역참에서는 보통 히모노(얇은 노송나무 판자를 구부려서 만든 그릇) 세공, 칠기, 누리구시(옻칠한 빗) 등의 목공업을 주로 하는 생업이 이루어졌으며, 다이묘 행렬과 같은 대규모 통행이 있을 때는 ・・・
이치조 료칸의 선조들은 천황을 섬기는 귀족들이었습니다. 전국 시대(1467~1615)에는 스루가노쿠니(현재의 시즈오카현)를 비롯해 주부 지방을 통치하던 다이묘 이마가와 요시모토(1519~1560)를 섬겼습니다. 이들은 에이로쿠 3년(1560), 세력을 다투던 전쟁 ‘오케하자마 전투’에・・・